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매그너 스윙 (문단 편집) ====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 편 ==== 매그너는 같은 검은 폭우단원인 아스타, 노엘, 락, 핀랄과 함께 로열 나이츠 선발 시험에 참가하게 된다. 머리 모양이 달라진 핀랄은 시합을 앞두고 한껏 긴장하고 있었는데, 매그너와 락이 핀랄을 알아보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 취급하자, 핀랄은 시험을 대비해서 기합을 넣기 위해 머리를 바꾼 거라며 항의하고, 매그너는 그 팔푼이가 이런 곳에 올 리가 없다고 믿지 않는다. 아스타는 어떻게 봐도 핀랄 선배가 아니냐면서 둘에게 인식 능력이 너무 낮다고 말한다. 하지만 동시에 얄팍한 인상이라고 하자, 매그너와 락도 그 말에 동의한다. 이후 매그너는 [[솔 마론]], [[키르슈 버밀리온]]과 함께 C팀에 배정되고, 벌써부터 솔과 함께 서로를 양키, 덩치 큰 시커먼스라고 부르며 티격태격한다. 아스타, [[미모자 버밀리온]], 잭스 류그너([[조라 이데아레]])의 B팀과 A팀의 대결 이후, 매그너는 아스타에게 이 스테이지는 우리가 써야 할 차례이니 얼른 비키라고 말하는데, 솔이 매그너를 콧대높은 이상한 양안경이라고 부르자, 매그너는 이상한 양아치 안경을 줄여서 부르지 말라고 화낸다. 그때 키르슈가 둘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며 아름답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등장한다. 이때 미모자는 자신의 친오빠인 키르슈를 보자 학을 떼는 반응을 보이는데, 아스타가 버밀리온이라는 말에 놀라면서 저 반짝반짝거리는 사람은 뭐냐고 하자 미모자는 자신의 오빠라고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산호의 공작단의 부단장이자 일등 상급 마법기사인 키르슈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며 한껏 잘난 척을 하고, 아스타는 그 모습을 보고 웬 이상한 사람이 등장했다며 경악한다. 매그너는 온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기분 나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키르슈는 매그너를 추한 이라고 부르면서 그리 탄식하지 말라고, 나의 아름다움을 질투하는 그 기분도 이해는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 것도 있는 법이라고 말한다. 솔도 남자 주제에 아름답다고 말하니 기분 나쁘다며 키르슈를 나르시스트 남자라고 부른다. 그러나 키르슈는 오히려 여성이 그런 험한 말을 쓰는 게 아니라며 모처럼 비율은 아름다워 보이는데 나를 본보기 삼아서 정진하지 않겠냐고 무릎을 꿇으며 솔의 손을 잡고 인사하자, 솔은 당황한다. 그리고 키르슈는 미모자를 보자 나의 아름다움을 보러온 거냐며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심장 마비나 일으키지 말라고 하자, 미모자는 중증 나르시스트라서 그냥 기분이 나쁘다고 대답한다. 키르슈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몰라보는거냐며 어디가 아픈 것이냐고 묻자, 미모자는 아픈 건 오빠 쪽이라고 솔직히 시합에서 져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키르슈는 너는 변함없이 농담이 서투르다고 고생하는 것 같다고 받아넘긴다. 키르슈가 아스타를 보고 네가 아스타라는 하층민이냐고 하자, 아스타도 인사를 하는데, 키르슈는 기분 나쁘다는 표정으로 아스타를 오물이라고 부르면서 자신한테 가벼이 말을 걸지 말라고 한다. 키르슈는 분위기도 거동도 존재 자체도 아름답지 못하다며 옷도 더럽고 근육도 추하다고 지적하는데, 몸은 있는 그대로 그저 아름답게 있어야 한다며 단련이라는 것은 약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말한다. 그 말에 미모자는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아스타는 자신은 분명 약했었고, 무엇보다도 마력이 없지만 그래서 이렇게 단련해왔다며 보기엔 추해도 이것이 자신의 무기라고 말한다. 그 말에 키르슈는 인간이 지닌 마력이 자아내는 그릇의 크기는 타고난 것이라며 추하게 발버둥을 쳐봤자 그 모양새는 바뀌지 않는 법이라고 말한다. 미모자는 자신의 오빠가 아스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화가 나서 키르슈에게 이 시합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하는데, 키르슈가 이제 겨우 자신의 매력을 이해하게 된거냐고 하자, 미모자는 다음 시합에서 아스타와 자신이 피의 축제를 벌여드리겠다고 대답한다. 키르슈는 이 얼마나 아름답지 못한 발언이냐고 놀란다. 그렇게 1회전 제 2시합 C팀과 D팀의 대결이 시작되고, 매그너는 상대 팀을 향해 '화염 창성 마법 - 그랜드 슬램'을 마구잡이로 날리며 적팀을 향해 달려나간다. 마법제 율리우스는 매그너의 전투를 흥미롭게 지켜보지만, 국왕 아우구스투스 키라는 하층민 출신의 5등 하급 마법기사라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시합 중 매그너는 상대팀의 '적동 마법 - 체인스 자칼'이 자신을 가로막자 '그랜드 슬램'을 휘두르며 돌진하는데, 키르슈는 실로 마구잡이인 싸움법이라고 지적하면서 매그너에게 전법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키르슈는 너의 전법은 힘이 너무 지나치다며 모처럼 근거리와 원거리 양 쪽의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좀 더 적의 마나의 흐름을 읽고서 마나에 몸을 맡기며 원거리와 근거리를 나누어서 공격을 하면 좀 더 아름답게 타오를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자 매그너도 키르슈의 조언을 따른다. 솔은 활약해서 단의 평가를 끌어올리고 언니를 기쁘게 해주겠다며 '흙 창성 마법 - 날뛰는 대지모신'을 타고 돌진한다. 하지만 상대의 '진흙 구속 마법 - 프레쉬 보그'에 저지당한다. 이때 키르슈는 너무 단순하고 난잡하다며 솔이 사용하는 마법은 어느 정도 명령을 통해 움직일 수 있는 골렘 계통의 창성 마법이라는 것을 파악, 양동을 거는 것도 아닌데 크기가 지나치게 크니, 지금은 다섯으로 작게 분산시켜서 상대를 혼란시키는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너의 독창적인 마나라면 지면에 숨겨서 복병으로 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키르슈는 팀원들에게 크리스탈은 자신이 아름답게 지키고 있으니 아름다운 그대로 상처입을 일은 없다고, 마음껏 아름답게 꽃을 피워보라고 외친다. 그때 상대 팀이 '물 창성 마법 - 크라이밍 실러'로 C팀의 크리스탈을 노리자, 키르슈는 '벚꽃 마법 - 마앵의 사나운 꽃보라'로 공격을 흘려보내고, 필드 전체를 자신의 벚꽃 바람으로 감싸 적의 시야와 마력 탐지를 방해하며 꽃잎들로 여러 개의 분신들을 만들어내 상대 팀을 혼란시키는 동안, 매그너와 솔에게는 상대 팀의 크리스탈까지 안전한 길을 만들어 승리로 이끈다. 마법제 율리우스도 아름답다고 감탄하고, 솔과 매그너는 키르슈와 함께 분위기를 타며 멋진 포즈를 취한다. 그러나 직후 부끄러웠는지 얼굴을 가린다. 이후 1회전 제 6시합 락 볼티어와 [[클라우스 류넷]], 풀리 엔젤의 K팀과 L팀의 시합이 시작되고, 아스타는 락의 '번개 창성 마법 - 뇌신의 장화'와 '번개 창성 마법 - 뇌신의 장갑'의 모습이 다소 변한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데, 매그너는 마도서에 추가 페이지를 채워 넣어서 마법을 진화시킨 것이라고 말해준다. 싸움을 지켜보던 마법기사단원들이 락의 싸움을 보고 하급 마법기사의 수준이 아니라며 놀라워 하자, 매그너는 이 수개월 동안 쉴 틈도 없이 임무로 부려먹혀서 자신도 락도 그 때마다 강해진 거라며 하급 레벨로 남아있을 리 없다고 말한다. L팀이 크리스탈을 후방에 남기고, 이번에는 뛰어난 기동력으로 유명한 바람 마도사이자 은익의 참수리단의 2등 상급 마법기사 로브 비테스가 나서자, 클라우스는 적 셋을 돌파하고 단숨에 크리스탈을 파괴하자고 외친다. 풀리 엔젤은 크리스탈을 들고 공중에서 '날개 마법 - 엔젤 플래핑'으로 L팀을 향해 깃털을 흩날리고, 클라우스는 '강철 창성 마법 - 강성의 개벽'을 솟아오르게 해 락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풀리 엔젤의 마법으로 속도가 빨라져 L팀의 셋을 뚫고 크리스탈로 향하지만, 로브는 깃털 마법에 동요하지 않고 빠르게 크리스탈로 가 락을 상대하려고 한다. 하지만 락은 발차기를 날려 일격에 로브를 쓰러뜨리고 크리스탈도 동시에 파괴해 승리를 거둔다. 클라우스와 락, 풀리 엔젤은 함께 손뼉을 치며 서로를 칭찬해준다. 아스타와 매그너도 락의 강해진 모습에 한껏 긴장한다. 1회전 마지막 제 8시합 유노와 노엘, 엔의 P팀과 솔리드와 샌들러, 드미트리 브린트의 O팀의 대결이 끝나고, 율리우스는 기대하는 표정으로 2회전의 시작을 알리는데, 여러 상황에서 싸우는 편이 능력을 파악하는데 좋다고 말하면서 부하 마도사들에게 스테이지의 지형을 바꾸도록 지시한다. 그렇게 2회전 제 1시합 B팀과 C팀의 대결이 시작되고, 키르슈는 무대가 바뀌어도 자신의 아름다움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아스타를 향해 오물의 말로도 마찬가지라고 자신이 아름답게 마무리해 줄테니까 각오해두라고 말한다. 그 말에 아스타는 자신은 꽤나 끈덕지다고 말하고, 미모자는 아스타는 오물 따위가 아니라고, 각오해야할 건 오빠라고 말한다. 매그너는 아스타에게 서로 봐주는 것 없이 열심히 싸워보자고 말한다. 키르슈는 '마앵의 사나운 꽃보라'로 전장을 뒤덮는다. 미모자는 당당하게 말은 했지만 역시 이 마법을 타개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고, 조라도 섣불리 움직이지 말고 녀석들이 함정 마법에 걸리는 것을 기다리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스타는 단마의 검을 잡고 자세를 취해 블랙 상태로 변신, '블랙 허리케인'으로 전장을 뒤덮고 있던 벚꽃들과 조라가 설치해두었던 함정 마법들까지 모조리 지워버린다. 키르슈는 자신의 벚꽃 마법이 지워져버린 것을 보고 아름답지 못하다며 분노하는데, 매그너는 그 모습을 보고 상상했던 범주 안이라고 말하면서 아스타가 그동안 열심히 기술 연습을 해왔던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 녀석이라면 어떻게든 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아스타가 마치 하층민을 얕보지 말라고 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키르슈는 매그너 역시 하층민이라는 것을 알고 하층민 따위와 같이 싸울 수는 없다며 아스타의 상대는 자신이 맡을 테니 솔과 매그너에겐 크리스탈을 지키라고 말하면서 먼저 날아간다. 매그너는 그럼 자신도 멋대로 해주겠다고 말하고, 솔은 남자라는 생물은 정말로 바보라고 한숨을 쉰다. 키르슈는 날아가면서 마력이 빈곤한 하층민들은 더러운 녀석들이라며 제일 아름다운 우리와 같은 왕족과는 같은 무대 위에 서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모자가 C팀의 크리스탈로 향하고 있으며 자신이 향하고 있는 방향에선 잭스(조라)의 마력이 느껴진다는 것을 알고, 반면 아스타는 마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며 어떻게 되어먹은 생물이냐고 생각한다. 결국 키르슈는 조라와 아스타가 동굴 속에 준비해놓은 구덩이 함정에 빠져버린다.[* 마법으로 만든 함정이 아닌, 아스타가 자신의 검으로 일일이 파놓은 단순한 구덩이이다.] 조라는 함정에 빠진 키르슈에게 그렇게 마력 탐지에만 의존하니까 우리가 열심히 파놓은 이런 단순한 함정 따위에 걸리는 거라고 비웃는다. 키르슈는 이 구덩이가 마법이 아니라 육체를 써서 파놓은 것임을 알고 이 어찌 아름답지 못한 짓이냐고 이런 원시적인 함정 따위는 바로 날아서 빠져나가겠다고 하지만, 그때 아스타가 달려들어 단마의 검과 숙마의 검으로 키르슈를 깔아뭉개려고 한다. 키르슈는 자신의 마법으로 저항하려고 했지만 아스타의 반마법 검들에는 전혀 통하지 않았고, 키르슈는 그제서야 아스타의 능력이 반마법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검들에 깔려 기절해버린다. 이후 아스타는 무거운 단마의 검을 키르슈 위에 둔다. 조라는 아무리 기분이 나쁘더라도 실력자인 건 사실이니 일어나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고 마무리를 짓는데, 입구 근처에 마법진을 설치,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동굴을 무너지게 해 생매장까지 해둔다. 그때 동굴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매그너가 '불꽃 강화 마법 - 폭주 소울'로 아스타와 조라가 있는 곳을 향해 달려오는데, 매그너는 너희들 거리로는 안 들어간다며 이 거리가 자신의 필승존이니 세례 의식 때의 설욕전을 여기서 치뤄보자는 말과 함께 공격을 날린다. 아스타는 숙마의 검을 들고 매그너의 공격을 받아낼 준비를 하는데, 아스타는 지금의 자신이라면 완벽하게 잡아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공격을 받아치려 하지만, 매그너의 공격은 검에 닿기 전에 사라지면서 그대로 B팀의 크리스탈에 적중한다. 매그너는 자신의 새로운 마법인 '화염 마법 - 극살소멸마구'는 사라지는 마구라고 말해주면서 너의 눈 앞에서 사라지면 맞출 수도 없을 거라고 말한다. 아스타는 엄청난 마법이라면서 역시 매그너 선배는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율리우스도 겉모습과는 다르게 손재주가 훌륭하다고 감탄하고, 국왕 아우구스투스 키라도 하층민 주제에 잘도 짐을 놀라게 했다고 말한다. 아스타는 매그너에게 다가가려고 해도 아까의 '폭주 소울'로 도망칠거고 다시 크리스탈을 노리고 올 테니 단숨에 거리를 좁히려면 블랙 상태로 변신할 수 밖에 없는데 그건 또 시전 시간이 부족할 거라고 생각한다. 조라는 함정 마법을 준비하면서 아스타에게 5분만 버텨달라고 하고, 아스타도 조라의 말에 따라 5분 동안 매그너를 상대하기로 한다. 쓰러진 키르슈는 과거의 일을 떠올리는데, 어릴 적 키르슈와 미모자는 마을에서 어떤 가난한 아이가 빵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을 보게 된 일이 있었다. 키르슈는 그 모습을 보고 미모자에게 저런 아이조차도 범죄에 손을 물들이고 있다며 빈곤한 자는 마음까지도 빈곤하고 뿌리부터 추한 법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일 때부터 어른이 되어서도, 늙어서도 추한 이는 결국 계속 추하게 남아있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해주었다. 한편 솔은 미모자를 상대하고 있었는데, 미모자는 '식물 마법 - 마포의 꽃'으로 솔의 '날뛰는 대지모신'의 팔을 잘라버린다. 하지만 솔은 '흙 마법 - 흙덩이 봉인'으로 미모자를 묶고, 자신에겐 여자를 상처입히는 취미는 없다며 아스타와 매그너가 싸우고 있는 장소로 간다. 그리고 솔은 도중에 아스타의 단마의 검에 깔려 구덩이 속에서 쓰러져 있던 키르슈를 구해주는데, 솔은 키르슈의 얼굴을 때리면서 그를 깨우고, 이전 시합의 기세는 어딜가고 지금은 이런 꼴이 되어있냐고 묻는다. 키르슈가 너도 하층민이냐고 묻자, 솔은 자신은 평민 출신이라고 말하면서 마법제가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서 싸우라고 말했는데 넌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냐고 한심해한다. 솔은 자신도 남자 따위는 구해주고 싶지 않았지만, 과거 자신을 구해주고 살아갈 희망을 제시한 샬롯 언니를 위해서 이렇게 싸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키르슈에게 당신한테는 자기 어리광을 지탱하면서 싸울 이유가 없냐고 묻는다. 한편 아스타는 매그너의 '극살소멸마구'를 검으로 제때에 쳐내지 못하고 고전한다. 매그너의 '극살소멸마구'는 속도가 워낙 빨라서 기척을 읽기 힘들고 표적이 작아 아스타도 제대로 맞추기 힘들었으며, 매그너는 속으로 하층민인 자신은 귀족이나 왕족처럼 높은 위력의 마법을 써서 마력을 허투로 낭비할 수 없으니 이런 필중의 기교파 마법을 개발했다며 멋이 없어보이더라도 이것이 하층민의 싸움 방식이라고 외친다. 그 순간 아스타는 감을 잡으면서 드디어 매그너의 공격을 검으로 막아내는데 성공, 매그너는 이제 자신의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며 아스타에게 한 방 먹었다고 생각하고, 아스타는 아직 5발 중에 1발은 못 맞춘다며 이대로는 크리스탈이 위험할 거라고, 역시 매그너 선배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락도 둘의 싸움을 보면서 멋있다고 감탄한다. 그렇게 아스타와 매그너는 서로를 인정하면서 대결을 펼치는데, 매그너는 속으로 아스타가 엄청난 녀석이라는 것을 인정해주면서 우리를 강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싸우는 건 너랑 그 유노라는 녀석이 아니라 자신과 락이라고 외친다. 그때 키르슈가 둘의 싸움에 난입하고, 조라는 드디어 모든 준비를 마친다. 키르슈는 자신의 아름다운 얼굴을 더럽힌 죄는 죽어 마땅하다고 외치고, 아스타는 지금 B팀의 크리스탈은 언제 깨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인데다 두 명을 상대하는 건 무리라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처해하는데, 그때 조라가 키르슈를 맡으라고 외친다. 아스타는 조라를 믿고 키르슈 쪽으로 달려나가고, 조라는 마법진을 B팀의 크리스탈에 설치, 매그너의 '극살소멸마구'는 조라의 카운터 함정 마법에 의해 배의 위력으로 반사되어 매그너 쪽으로 되돌아간다. 매그너가 그것을 '그랜드 슬램'으로 도로 되치려고 하지만 조라의 마법이 반사시키는 마법의 효과까지 흉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결국 매그너는 자신의 공격에 맞고 쓰러진다. 키르슈는 높이 비상하면서 '나유타 미인 앵무'를 흩날려 B팀을 공격하지만, 그 순간 키르슈의 오른팔은 조라의 함정 마법에 걸려들어 잠깐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조라의 함정 마법은 공중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아스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키르슈를 향해 뛰어올라 숙마의 검으로 키르슈의 얼굴을 가격, 결국 키르슈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때 솔이 기습적으로 B팀의 크리스탈을 노리지만, 솔의 '날뛰는 대지모신'은 미모자가 미리 준비해놓은 '식물 마법 - 조마가초'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다.[* 미모자는 솔을 상대하기 전에 '식물 창성 마법 - 마화의 길잡이'로 솔이 '날뛰는 대지모신' 안에 크리스탈을 숨겨두었다는 것을 파악하고, '조마가초'의 씨앗을 공격 마법에 섞어서 솔의 골렘에 박아두었다.] '조마가초'의 씨앗이 발아하면서 '날뛰는 대지모신'은 솔의 명령을 듣지 않고 안에 있던 크리스탈을 노출시키는데, 아스타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C팀의 크리스탈을 베어버린다. 그렇게 대결은 B팀의 승리로 마무리되고, 조라는 솔과 매그너, 키르슈에게 한 마디씩 하는데, 솔에게는 마법을 사용하는게 너무 난잡하며, 마력을 다루는 게 좀 더 섬세했다면 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하고, 매그너에게는 물불을 안 가리고 너무 덤벼든다며 하층민 근성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물러나야 할 때를 알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키르슈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오만방자함이 하늘을 찌른다고, 자신이 부정하던 것에 반격을 당한 정도로 날뛰고 이렇게 쓰러져있다니 너야말로 제일 추잡하다고 지적한다. 미모자는 키르슈에게 하층민들은 확실히 때로는 빈곤함 때문에 마음도 궁핍할 때가 있을 지 모르지만, 그 진짜 상냥함은 빼앗을 수 없을 거라고 말해준다. 미모자는 과거 오빠와 함께 마을에서 빵을 훔쳐 달아나던 아이를 보았을때, 그 아이가 훔친 빵을 자신의 동생에게 주었던 모습을 본 것이었다. 키르슈는 얼굴을 가리면서 이런 아름답지 못한 오빠의 모습을 보지 말라고 하지만, 미모자는 웃으면서 확실히 꼴사납게 지기는 했어도, 하층민의 힘을 인정하고 더러워지시면서도 마지막까지 싸운 오빠의 모습이야말로 여태까지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다고 말한다. 그 말에 키르슈는 아스타와 매그너가 서로를 인정하며 격렬하게 싸웠던 모습을 떠올리며,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 모습은 확실히 아름다웠다고 인정한다. [[파일:MAGNA80.png]] 그러나 2회전 제 2시합 랭그리스와 셋케, 프라길의 G팀과 핀랄, 하몬, 레오의 E팀과의 대결에서, 감정이 폭주하는 랭그리스가 자신의 공격으로 E팀의 크리스탈 뿐만 아니라 핀랄까지 공격하여 중상을 입히는 일이 벌어진다. E팀의 크리스탈도 레오가 G팀의 크리스탈을 파괴하기 전 먼저 파괴되면서 결국 시합은 G팀의 승리로 끝나지만, 랭그리스는 멈추지 않고 쓰러져 있는 핀랄을 그대로 죽이려고 한다. 결국 차미가 '솜 창성 마법 - 양의 뭉실뭉실 쿠션'을 사용해 아스타와 매그너, 락을 반동으로 핀랄이 있는 곳으로 날려 랭그리스를 저지한다. 매그너는 그 이상 핀랄에게 손을 댄다면 자신도 가만있지 않겠다고 랭그리스를 위협한다. 랭그리스는 지금 한창 활약 중인지는 모르겠지만 검은 폭우단의 말단들이 감히 금색의 여명단의 부단장을 위협하는거냐고 분노한다. 결국 율리우스도 직접 나서면서 동료에게 실력을 숨기고서 도전하는 사람은 신용할 수 없겠지만, 동료를 죽이려는 사람은 신용 이전의 문제라고 랭그리스의 행동을 막는다. 아스타는 핀랄이 키텐에서 너를 만난 뒤에도 너는 사실 상냥한 녀석이지만 자기 탓에 집에 압박감을 느끼고 성격도 지나치게 날카로워졌다고 걱정했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면서 네가 얼마나 강하든 간에 진정한 마법기사는 네가 아니라 누구보다도 상냥한 핀랄이라고 외친다. 랭그리스는 검은 폭우단의 신입인 주제에 잘도 말을 놀린다며 화를 내고, 율리우스에게 먼저 이 녀석들과 시합을 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데, 갑자기 바로 싸움을 시작하자며 공간 마법으로 아스타를 기습적으로 공격한다. 매그너는 랭그리스의 기습 공격에 놀라지만, 아스타는 단마의 검으로 공간 마법을 베어버린다. 마르크스는 둘을 말리지 않을 거냐고 율리우스에게 묻지만, 율리우스는 원래 실전에서는 시합처럼 시작이나 중지를 알리는 사람은 없는 법이라며 둘의 싸움을 허락한다. 랭그리스는 키텐 마을에서 처음 봤을 때부터 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소리치고, 아스타는 그건 내가 할 말이라며 랭그리스에 맞선다. 그렇게 아스타와 랭그리스, 서로가 달려들자, 율리우스는 '시간 구속 마법 - 크로노 스타시스'로 일단 둘을 멈추게 한 뒤, 실전답게 싸워줬으면 좋겠지만 이건 시합이니 우선 준비를 갖추어야겠다는 말을 하고, B팀과 G팀의 시합 준비를 모두 갖춘 뒤, 만약을 대비해서 이 싸움은 시합이라는 사실을 두 팀에게 다시 상기시키며 시합을 시작하도록 한다. 매그너와 락은 다른 마법기사단원들과 함께 아스타와 미모자, 조라가 랭그리스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켜본다. 결국 조라가 시간을 벌어줌으로써 아스타는 블랙 상태로 변신하는데 성공, 랭그리스의 '공간 마법 - 대천사의 격추'들을 베어내면서 숙마의 검으로 랭그리스의 마력을 흡수해 공격을 차단하고 그대로 '블랙 메테오라이트'로 랭그리스를 크리스탈까지 밀어붙여 충돌시킨 뒤 G팀의 크리스탈을 베어버린다. 하지만 B팀의 크리스탈도 랭그리스의 공격들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해 파괴되면서 시합은 무승부가 되었다. [[파일:KIRSCH83.png]] 아스타는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에 분해하면서 결국 기력을 다해 쓰러지려고 하는데, 매그너가 아스타를 잡아주고, 다른 마법기사들도 아스타를 위로해주기 위해 다가간다. 그리고 아스타에게 우리는 같은 클로버 왕국의 마법기사이니 함께 전력을 다해 싸우자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